글수 6
4. 몬트리얼 한인회가 갈 방향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갈 방향을 다음의 기준으로 보자. 즉 목적의 확대, 활동범위 재 조정, 조직 구조 개편, 의사결정 체제 개선이 이러한 기준으로 해야 한다.
■ 목적
1976년에 우리공동체가 비영리 단체로 등록 할 시 교민간의 친목, 교민의 권리 보호, 한국-캐나다 교류 촉진, 한글 및 문화 교육, 문화 회관 개발 및 관리 등 5 개의 목적을 채택 했다. 이 중 4 개의 목적은 나름대로 달성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한인회가 관리하는 한글 및 문화 교육은 전무이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 공동체의 존재 목적을 재 검토 해야 한다. 왜냐 하면 공동체가 발전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요구는 변하고 이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공동체의 의무다.
이민공동체의 발전사를 보면 (1) 정착 준비 단계, (2) 정착 단계, (3) 안정 단계, (4) 성숙단계, (5) 주류사회화 단계로 구분 할 수 있다. 발전 단계마다 공동체의 구성원의 요구가 변천함으로 거버넌스도 강해져야 하며 또한 전진 해야 한다. 정착준비 단계는 공동 생활이 조직화 되지 않아 서로 모여서 친목 및 생존을 위한 상호협력이 주된 활동이다. 우리 공동체는 1976년까지 이러한 발전단계에 있었다. 원래 정착 단계에 오면 이민 공동체는 조직화되어 소수의 단체가 형성되며 친목뿐만 아니라 사업 선택, 자녀 교육, 현지사회 정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전개 된다. 우리의 경우 정착지원은 한인회와 더불어 교회 및 성당에서 제공 했다.
한인회의 주 활동은 8.15 행사, 6.25 행사 등 조국과 조국의 문화와 연결되는 행사위주로 살았다. 이 때 사업 기반 마련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주요한 행사였다. 우리 공동체의 거버넌스는 2 년마다 선발된 회장단 중심으로 구성 되었고 이사회의 역할은 소극적이고 제한적이었다. 회장단과 이사회 관계를 잘 못 해석하는 바람에 한인 공동체의 거버넌스는 비 효율적이고 비 안정적이었다.
이민 공동체 발전의 제 3 단계인 안정단계(Stability Stage) 에 와서는 자녀들이 학업을 마치고 노동 시장에 진출하여 회사원, 엔지니어, 변호사, 회계사, 실업가, 공무원, 부동산 중계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생활을 하는 단계다. 우리는 이 단계에 왔다고 본다. 이 단계초기의 특징이 있다면 계층간의 갈등이다. 이유는 이렇다. 우리 이민사회는 이민 시기, 연령, 가치관에 따라 공동체에 대한 시각이 다르다. 이민 온지 오래 된 분들 중 일부분은 공동체가 개방 되는 것을 반대 하는 반면에 근래에 오신 분들과 1.5 세 및 2 세들은 개방된 공동체를 선호 한다. 이러한 현상은 인생관의 차이에 기인 할 수 있다. 즉 전자는 미래 보다는 현재 및 과거 지향적 인생관에 따라 공동체를 보는 시각이 있다면 후자는 과거보다는 현재 및 미래를 중요시하는 인생관을 선호 하므로 외부와의 접촉을 선호 한다. 문제는 이렇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이 잡을 수 없다. 공동체는 영원무궁 하지만 세대는 끊임 없이 교체 되는 것이 인류역사의 진리다. 공동체의 미래 주인은 젊은 이민자, 1.5세 및 2 세다. “선배” 는 미래 주인이 갈 길을 닦아 주어야 한다. 다시 말 해서 그 들의 비전을 존중 해 주어야 한다.
한편 젊은 층은 부모 특히 조 부모들의 유교적 권위주의적 인생관 및 사회 관을 이해 해야 한다. 시대에 따라 가치관은 변한다. 그러나 현재의 가치관은 과거가치관의 발전이고 미래의 가치관은 현재 가치관의 전진이다. 현재를 파악하려면 과거를 알아야 하고 미래를 건설하려면 그 동안 선배들의 지혜를 활용해야 한다. 즉 미래 주인들은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전진 토대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공동체는 안정기초기에 들어와 있다. 완성된 안정기에 도립 하려면 세대간 및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 해야 한다. 해소 하는 방법은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이 공동으로 수용하는 공동체의 공동 목적을 정해야 한다. 다음을 우리 공동체의 존재 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즉 (1) 친목 및 화합, (2) 공동체의 권리 보호, (3) 구성원의 복지향상; (4) 한글 및 우리나라 문화 중심의 자녀 교육, (5) 정부 및 타 소수민족과의 관계 개발, (6) 한국-퀘벡 간의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하면 한다.
■ 조직 개편
◆ 교회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대표성이 있는 주요 단체는 노년회, 한인회 및 실업인협회다. 그 외에도 다양한 단체가 있다. 이 단체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단체는 교회(성당 포함)다. 각 단체는 주어진 목적에 따라 행사를 한다. 교회의 역할을 검토해 보자. 각자의 신앙 수준과 밀도는 다르다. 교회의 역할은 각자의 신앙 실태를 존중하면서 신앙이 더욱 성장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체의 발전도 교회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하나님의 역사 영역은 교회로 국한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총체적으로 주관하시고 인간의 모든 행위 및 활동에 역사 하신다. 우리는 온 세상을 진리로 밝게 하는 빛과 온 세상이 청결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왕국이 되게 하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목사님들은 설교 한다. 즉 우리는 교회봉사는 물론 하나님이 사랑하는 민족의 공동체를 위한 봉사도 성도들의 의무다.
둘째, 어떤 목사님은 한인회를 위한 봉사는 세속적 일이다 라고 말 한다. 해설한다면 교회봉사는 거룩하고 한인회 봉사는 천하다는 것이 풍기는 말이다. 인간의 활동 중 90% 이상이 교회 밖에서 일어난다. 그러면 우리의 삶의 90%가 천하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과연 세속적 생활인 직장 생활을 천하다고 생각 하시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모든 활동은 거룩하다.
셋째, 우리의 자랑스러운 12 개의 기독교와 한 개의 성당은 우리 공동체 발전에 둘도 없는 힘이다. 실은 학자들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민 공동체의 성공 요인 변수 중의 하나가 동질적 종교의 유무다. 우리 교민의 80%가 기독교 혹은 카톨릭 신자라 한다. 125 소수 민족 중에서 가장 동질적 종교를 구비한 민족이 우리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한인회 발전에 큰 기여를 못했다. 이유는 교회가 단결되지 못 했다는데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앞으로 우리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일치 단결해서 한인회 발전에 동참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 공동체가 없으면 교회도 없을 것이다. 즉 한인회와 교회는 한 배를 타고 있다.
◆이사회
카나다 법과 퀘벡 법에 따라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한인회 운영은 “회장단” 이 아니고 “이사회다.” 즉 이사회는 실무 이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법이 엄격하다.
다음의 개선이 바람직 하다.
-현지 법에 따라 한인회 운영은 이사회에서 한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하고 일상 경영을 확인 한다.
-이사회는 선발된 이사들과 노년회장, 실업인협회장, 교회협의회장 및 성당 신부를 포함 한다.
-현 한인회 회장 임명 이사제도는 삭제 한다.
-집행위원회 (Executive Committee): 한인회장, 이사장 및 약간 명의 이사로 구성 한다
-실무소위원회(Working committees): 이사회는 정보, 전통문화 행사, 자녀 교육, 외부와의 교류, 재정 등의 실무 소위원회를 둔다.
-한인회, 노년회 및 실업인협회 간에 교차 이사제도(Cross governorship)를 도입 한다
◆한인회
-한인회장 및 부회장 (1 명)은 한인회 총회에서 선발 한다
-업무 시행은 이사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시행한다. 현 총무, 재정부장 등의 직책은 삭제 한다.
◆ 사무 총장 (General Secretary): 사무총장은 집행부에서 임명한 유급 직원이다. 실재 업무는 집행부의 지시에 따라 하며 사무국 (Secretariat), 을 책임 진다.
■ 공동체의 활동프로그램
-친목 및 화합 활동: 8.15 행사, 광복절, 년 말 파티, 스포츠 행사는 계속 한다.
-공동체의 권리 보호: 변호사를 중심으로 인권 보호위원회를 구성한다
-공동체의 복지 향상: 주택, 연금, 취업, 학업, 탁아소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 및 우리나라 문화 교육: 이 사업의 핵심적 목적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이다. 한글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 및 가치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도자 교육이 목적이다. 현 교육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외부와의 관계 개발: 우리공동체의 위상 제고, 자금 확보, 학업 취업에 필요한 인맥 구축을 위한 활동이다. 종래의 불어 강좌 및 복합 문화 사업은 유지하고 교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한국과 퀘벡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총영사관과의 기밀한 협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해야 한다.
5. 맺는 말
학계, 정계 및 성공한 이민 공동체의 경험을 검토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몬트리얼 한인 공동체는 이민사회 발전의 제 3 단계인 안정 단계 초기에 와 있으며 다음의 애로 사항을 극복 해야 한다.
- 한인회가 주어진 기능(노인층을 위한 서비스, 우리 공동체의 미래 지도자 육성, 교민 복지생활 개선, 외부와의 관계 강화, 한국-퀘벡 간의 교류 촉진 지원 등)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 하고 있다.
-이유는 세대간, 계층관, 가치관 간의 갈등 및 이권을 동기로 한 한인회의 발전을 방해하는 세력 등이다.
-해결의 핵심은 갈등 해소다. 즉 내부의 화합이다. 화합은 일정 집단이 타 집단을 통치 혹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상호간의 사랑이고 협조다. 사랑과 협조에 입각한 거버넌스 (공동체 운영 조직 및 의사 결정 메커니즘)를 개선해야 한다.
-퀘벡 및 연방정부 법에 따라 한인회 운영은 실무 이사회에서 책임진다.
-감시감독 기능은 정부와 교민이 한다.
-한인회 운영 실무는 집행위원회와 사무처에서 시행한다.
-집행부는 한인회장, 이사장 및 약간 명의 이사로 구성한다.
-공동체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관 간의 교차 이사제도 (Cross board of governorship) 를 도입 하여 한인회, 실업인 협회, 노년회 이사 한 명은 나머지 2 개 기관의 이사가 된다.
끝으로, 우리공동체는 무궁한 발전을 하여 후손들의 튼튼한 삶의 터전이 될 것이다.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갈 방향을 다음의 기준으로 보자. 즉 목적의 확대, 활동범위 재 조정, 조직 구조 개편, 의사결정 체제 개선이 이러한 기준으로 해야 한다.
■ 목적
1976년에 우리공동체가 비영리 단체로 등록 할 시 교민간의 친목, 교민의 권리 보호, 한국-캐나다 교류 촉진, 한글 및 문화 교육, 문화 회관 개발 및 관리 등 5 개의 목적을 채택 했다. 이 중 4 개의 목적은 나름대로 달성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한인회가 관리하는 한글 및 문화 교육은 전무이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 공동체의 존재 목적을 재 검토 해야 한다. 왜냐 하면 공동체가 발전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요구는 변하고 이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공동체의 의무다.
이민공동체의 발전사를 보면 (1) 정착 준비 단계, (2) 정착 단계, (3) 안정 단계, (4) 성숙단계, (5) 주류사회화 단계로 구분 할 수 있다. 발전 단계마다 공동체의 구성원의 요구가 변천함으로 거버넌스도 강해져야 하며 또한 전진 해야 한다. 정착준비 단계는 공동 생활이 조직화 되지 않아 서로 모여서 친목 및 생존을 위한 상호협력이 주된 활동이다. 우리 공동체는 1976년까지 이러한 발전단계에 있었다. 원래 정착 단계에 오면 이민 공동체는 조직화되어 소수의 단체가 형성되며 친목뿐만 아니라 사업 선택, 자녀 교육, 현지사회 정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전개 된다. 우리의 경우 정착지원은 한인회와 더불어 교회 및 성당에서 제공 했다.
한인회의 주 활동은 8.15 행사, 6.25 행사 등 조국과 조국의 문화와 연결되는 행사위주로 살았다. 이 때 사업 기반 마련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주요한 행사였다. 우리 공동체의 거버넌스는 2 년마다 선발된 회장단 중심으로 구성 되었고 이사회의 역할은 소극적이고 제한적이었다. 회장단과 이사회 관계를 잘 못 해석하는 바람에 한인 공동체의 거버넌스는 비 효율적이고 비 안정적이었다.
이민 공동체 발전의 제 3 단계인 안정단계(Stability Stage) 에 와서는 자녀들이 학업을 마치고 노동 시장에 진출하여 회사원, 엔지니어, 변호사, 회계사, 실업가, 공무원, 부동산 중계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생활을 하는 단계다. 우리는 이 단계에 왔다고 본다. 이 단계초기의 특징이 있다면 계층간의 갈등이다. 이유는 이렇다. 우리 이민사회는 이민 시기, 연령, 가치관에 따라 공동체에 대한 시각이 다르다. 이민 온지 오래 된 분들 중 일부분은 공동체가 개방 되는 것을 반대 하는 반면에 근래에 오신 분들과 1.5 세 및 2 세들은 개방된 공동체를 선호 한다. 이러한 현상은 인생관의 차이에 기인 할 수 있다. 즉 전자는 미래 보다는 현재 및 과거 지향적 인생관에 따라 공동체를 보는 시각이 있다면 후자는 과거보다는 현재 및 미래를 중요시하는 인생관을 선호 하므로 외부와의 접촉을 선호 한다. 문제는 이렇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이 잡을 수 없다. 공동체는 영원무궁 하지만 세대는 끊임 없이 교체 되는 것이 인류역사의 진리다. 공동체의 미래 주인은 젊은 이민자, 1.5세 및 2 세다. “선배” 는 미래 주인이 갈 길을 닦아 주어야 한다. 다시 말 해서 그 들의 비전을 존중 해 주어야 한다.
한편 젊은 층은 부모 특히 조 부모들의 유교적 권위주의적 인생관 및 사회 관을 이해 해야 한다. 시대에 따라 가치관은 변한다. 그러나 현재의 가치관은 과거가치관의 발전이고 미래의 가치관은 현재 가치관의 전진이다. 현재를 파악하려면 과거를 알아야 하고 미래를 건설하려면 그 동안 선배들의 지혜를 활용해야 한다. 즉 미래 주인들은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전진 토대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공동체는 안정기초기에 들어와 있다. 완성된 안정기에 도립 하려면 세대간 및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 해야 한다. 해소 하는 방법은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이 공동으로 수용하는 공동체의 공동 목적을 정해야 한다. 다음을 우리 공동체의 존재 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즉 (1) 친목 및 화합, (2) 공동체의 권리 보호, (3) 구성원의 복지향상; (4) 한글 및 우리나라 문화 중심의 자녀 교육, (5) 정부 및 타 소수민족과의 관계 개발, (6) 한국-퀘벡 간의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하면 한다.
■ 조직 개편
◆ 교회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대표성이 있는 주요 단체는 노년회, 한인회 및 실업인협회다. 그 외에도 다양한 단체가 있다. 이 단체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단체는 교회(성당 포함)다. 각 단체는 주어진 목적에 따라 행사를 한다. 교회의 역할을 검토해 보자. 각자의 신앙 수준과 밀도는 다르다. 교회의 역할은 각자의 신앙 실태를 존중하면서 신앙이 더욱 성장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체의 발전도 교회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하나님의 역사 영역은 교회로 국한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총체적으로 주관하시고 인간의 모든 행위 및 활동에 역사 하신다. 우리는 온 세상을 진리로 밝게 하는 빛과 온 세상이 청결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왕국이 되게 하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목사님들은 설교 한다. 즉 우리는 교회봉사는 물론 하나님이 사랑하는 민족의 공동체를 위한 봉사도 성도들의 의무다.
둘째, 어떤 목사님은 한인회를 위한 봉사는 세속적 일이다 라고 말 한다. 해설한다면 교회봉사는 거룩하고 한인회 봉사는 천하다는 것이 풍기는 말이다. 인간의 활동 중 90% 이상이 교회 밖에서 일어난다. 그러면 우리의 삶의 90%가 천하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과연 세속적 생활인 직장 생활을 천하다고 생각 하시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모든 활동은 거룩하다.
셋째, 우리의 자랑스러운 12 개의 기독교와 한 개의 성당은 우리 공동체 발전에 둘도 없는 힘이다. 실은 학자들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민 공동체의 성공 요인 변수 중의 하나가 동질적 종교의 유무다. 우리 교민의 80%가 기독교 혹은 카톨릭 신자라 한다. 125 소수 민족 중에서 가장 동질적 종교를 구비한 민족이 우리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한인회 발전에 큰 기여를 못했다. 이유는 교회가 단결되지 못 했다는데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앞으로 우리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일치 단결해서 한인회 발전에 동참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 공동체가 없으면 교회도 없을 것이다. 즉 한인회와 교회는 한 배를 타고 있다.
◆이사회
카나다 법과 퀘벡 법에 따라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한인회 운영은 “회장단” 이 아니고 “이사회다.” 즉 이사회는 실무 이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법이 엄격하다.
다음의 개선이 바람직 하다.
-현지 법에 따라 한인회 운영은 이사회에서 한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하고 일상 경영을 확인 한다.
-이사회는 선발된 이사들과 노년회장, 실업인협회장, 교회협의회장 및 성당 신부를 포함 한다.
-현 한인회 회장 임명 이사제도는 삭제 한다.
-집행위원회 (Executive Committee): 한인회장, 이사장 및 약간 명의 이사로 구성 한다
-실무소위원회(Working committees): 이사회는 정보, 전통문화 행사, 자녀 교육, 외부와의 교류, 재정 등의 실무 소위원회를 둔다.
-한인회, 노년회 및 실업인협회 간에 교차 이사제도(Cross governorship)를 도입 한다
◆한인회
-한인회장 및 부회장 (1 명)은 한인회 총회에서 선발 한다
-업무 시행은 이사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시행한다. 현 총무, 재정부장 등의 직책은 삭제 한다.
◆ 사무 총장 (General Secretary): 사무총장은 집행부에서 임명한 유급 직원이다. 실재 업무는 집행부의 지시에 따라 하며 사무국 (Secretariat), 을 책임 진다.
■ 공동체의 활동프로그램
-친목 및 화합 활동: 8.15 행사, 광복절, 년 말 파티, 스포츠 행사는 계속 한다.
-공동체의 권리 보호: 변호사를 중심으로 인권 보호위원회를 구성한다
-공동체의 복지 향상: 주택, 연금, 취업, 학업, 탁아소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 및 우리나라 문화 교육: 이 사업의 핵심적 목적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이다. 한글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 및 가치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도자 교육이 목적이다. 현 교육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외부와의 관계 개발: 우리공동체의 위상 제고, 자금 확보, 학업 취업에 필요한 인맥 구축을 위한 활동이다. 종래의 불어 강좌 및 복합 문화 사업은 유지하고 교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한국과 퀘벡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총영사관과의 기밀한 협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해야 한다.
5. 맺는 말
학계, 정계 및 성공한 이민 공동체의 경험을 검토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몬트리얼 한인 공동체는 이민사회 발전의 제 3 단계인 안정 단계 초기에 와 있으며 다음의 애로 사항을 극복 해야 한다.
- 한인회가 주어진 기능(노인층을 위한 서비스, 우리 공동체의 미래 지도자 육성, 교민 복지생활 개선, 외부와의 관계 강화, 한국-퀘벡 간의 교류 촉진 지원 등)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 하고 있다.
-이유는 세대간, 계층관, 가치관 간의 갈등 및 이권을 동기로 한 한인회의 발전을 방해하는 세력 등이다.
-해결의 핵심은 갈등 해소다. 즉 내부의 화합이다. 화합은 일정 집단이 타 집단을 통치 혹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상호간의 사랑이고 협조다. 사랑과 협조에 입각한 거버넌스 (공동체 운영 조직 및 의사 결정 메커니즘)를 개선해야 한다.
-퀘벡 및 연방정부 법에 따라 한인회 운영은 실무 이사회에서 책임진다.
-감시감독 기능은 정부와 교민이 한다.
-한인회 운영 실무는 집행위원회와 사무처에서 시행한다.
-집행부는 한인회장, 이사장 및 약간 명의 이사로 구성한다.
-공동체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관 간의 교차 이사제도 (Cross board of governorship) 를 도입 하여 한인회, 실업인 협회, 노년회 이사 한 명은 나머지 2 개 기관의 이사가 된다.
끝으로, 우리공동체는 무궁한 발전을 하여 후손들의 튼튼한 삶의 터전이 될 것이다.






